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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소하지만 돈 새는 습관 7가지, 지금 당장 고치세요

by 모모로그1 2025. 7. 20.

소득은 그대로인데 지출은 계속 늘고, 저축은 언제나 부족하다면?
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바로 일상 속 무의식적인 소비 습관입니다.
크게 지출한 기억이 없는데도 통장이 비는 이유는, ‘사소하지만 반복되는 소비’가 누적된 결과일 가능성이 큽니다.
이번 글에서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돈 새는 습관 7가지를 소개하고, 이를 실생활에서 고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안내해 드립니다.

 

사소하지만 돈 새는 습관 7가지, 지금 당장 고치세요
사소하지만 돈 새는 습관 7가지, 지금 당장 고치세요

 

당신도 모르게 새고 있는 돈, 그 원인을 먼저 알아보세요

지출을 줄이겠다고 결심해도 이상하게 줄지 않는 이유는 대부분 ‘소액 반복 소비’를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.
가령, 하루 4천 원 커피, 2천 원 간식, 마트에서의 즉흥 구매… 하루는 사소해 보여도 한 달이면 수십만 원입니다.

● 우리가 무심코 지출하는 항목들
택시비: 10분 거리지만 귀찮아서

커피값: 집에 커피가 있어도 카페에서 마시게 되는 습관

마트에서의 충동구매: 세일 상품, 1+1에 혹해서

OTT 구독료: 보지도 않는데 자동결제

온라인 쇼핑몰 알림 클릭 → 구경하다 구매

이런 소비는 자주 하지만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‘지출이 아니라 습관’처럼 느껴진다는 점이 더 위험합니다.
그래서 ‘가계부’를 쓰면 돈을 아끼는 이유는, 지출을 ‘보게 되고, 인식하게 되기 때문’입니다.

사소하지만 당신의 통장을 비우는 소비 습관 7가지

① 장보기 전 리스트 없이 가는 습관
계획 없이 마트에 가면 세일이나 진열된 제품에 혹해 필요 없는 물건까지 담게 됩니다.
특히 1인·2인 가구는 식재료를 과하게 사서 유통기한 전에 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.

해결 방법:

장보기 전 냉장고 확인 + 메모장에 목록 정리

온라인 장보기 앱(마켓컬리, 쿠팡 등)도 리스트 기반 쇼핑에 도움

‘장보기 예산’을 미리 정하고 초과하지 않기

② 커피·간식 등 소액 지출을 무시하는 습관
“이 정도는 괜찮지” 하고 매일 쓰는 커피값, 간식비…
하루 4천 원씩이면 한 달이면 12만 원! 1년에 144만 원입니다.

해결 방법:

소액일수록 가계부에 꼭 기록하기

하루 예산(예: 현금 5천 원)을 정해놓고 그 이상 쓰지 않기

텀블러 들고 다니며 홈카페 습관화

간식은 집에서 대용량 견과류, 과일 등으로 대체

③ ‘무료배송 맞추기’ 위해 필요 없는 물건 추가
배송비 2,500원을 아끼려고 만 원짜리 물건을 더 사는 것은 결국 손해입니다.

해결 방법:

장바구니에 넣고 며칠 두기 → 시간이 지나면 사고 싶은 마음이 줄어듦

묶음배송 가능 여부 확인해서 한 번에 필요한 것만 구매

온라인 쇼핑 대신 전통시장이나 오프라인 매장 활용

④ 쓰지 않는 앱, 구독료 자동 결제를 방치
한 번 결제해 놓고 까먹은 채 몇 달, 몇 년 빠져나가는 돈이 의외로 많습니다.

해결 방법:

‘정기결제 조회 서비스’ 활용 (토스, 뱅크샐러드 등)

한 달에 한 번은 구독 결제 내역 확인하기

OTT, 음악 스트리밍 등 가족끼리 계정 공유도 좋은 절약법

⑤ 유행 따라 충동구매하는 습관
SNS에서 인기라는 이유로 필요 없는 옷, 기기, 다이어트 제품을 사는 경우 많죠.
심지어 포장만 뜯고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.

해결 방법:

구매 전 ‘3일 룰’ 적용 → 3일이 지나도 필요하면 구매

SNS 광고는 차단 설정하기

중고 마켓에서 먼저 검색해보고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도 방법

⑥ 대중교통 대신 습관적으로 택시 타기
집에서 가까운 거리도 택시를 타게 되는 경우, 한 달에 몇 번만 줄여도 5만 원 이상 절약 가능합니다.

해결 방법:

택시 대신 걷기 앱(만보기 앱) 으로 걸음 수 기록

대중교통 이용 시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도 함께 이용

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건강도 함께 챙김!

⑦ 물건 재고를 체크하지 않고 중복 구매
세제, 양말, 물티슈… 집에 이미 있는 물건인데 또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.
이는 창고 공간도 차지하고, 돈 낭비도 됩니다.

해결 방법:

재고 리스트를 냉장고·현관에 붙여두기

장보기 전 스마트폰 메모장에 목록 확인

대용량 구매 시 보관 장소를 미리 정해두면 낭비 줄이기 가능

습관을 바꾸면 돈이 남습니다 – 실천 후 달라진 삶

필자 역시 위의 7가지 습관을 하나씩 고치며 지출을 줄였고, 한 달 평균 약 30만 원을 아꼈습니다.
돈이 남는 것도 좋지만, 소비를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여유가 생겼습니다.

● 필자의 소비 절약 변화 예시


이렇게 절약한 돈은 비상금, 여행자금, 건강검진비, 부모님 용돈 등 더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
‘돈을 더 벌어야겠다’는 생각보다 ‘돈이 새지 않게 막아야겠다’는 인식 전환이 먼저입니다.
무조건 참는 절약이 아닌, 생활의 작은 습관을 조금씩 바꾸는 실천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.